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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만과 과체중-흔하지만 치명적인 만성질환

by 건백(건강하게 백살까지)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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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비만과 과체중에 대한 차이점과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만은 무엇인가요?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에 더해, 몸에 지방이 너무 많이 쌓인 상태를 말합니다. 

근육이 많고 지방이 적은 경우에는 체중이 많이 나간다 해도 비만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지방이 문제인거죠.

최근에는 몸 전체의 지방보다 복부(배)에 지방이 쌓이는 것이 더 문제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특히, 피부에 있는 지방보다 배속의 장기 주변에 지방이 쌓이는 '내장지방형 비만'이 위험하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1996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오랫동안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했습니다.

비만은 극복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의 하나로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등으로 측정진단합니다.

 

그럼, 과체중은 무엇일까요?

과체중은 BMI(체질량지수)가 23 이상 25 미만인 상태를 말합니다.

체질량지수는 뭔고하니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비만도(BMI) 계산기 바로가기

 

과체중은 비만의 바로 전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세요.

분                  류 기           준
체질량지수(Kg/m²) 3단계 비만 35.0 이상
2단계 비만 30-34.9 사이
1단계 비만 25-29.9 사이
과체중 23-24.9 사이
정   상 18.5-22.9 사이
저체중 18.5 미만
허리둘레(cm) 복부비만 남자는 90이상, 여자는 80이상
정   상 남자는 90미만, 여자는 90미만

 

 

 

그래프로 보는 비만

 

남자의 경우가 나이가 많을수록 비만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만의 원인(위험요인)

비만의 원인(위험요인) 내       용
식사하는 습관 과식, 너무 기름진 음식, 패스트푸드,빠른 식사습관
좋지 않은 습관 운동이나 일반적인 신체활동 부족, 수면부족
마음건강 스트레스와 우울증
유전(가족력) 부모가 비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 폐경: 에스트로센, 프로게스테론 감소
임신: 흡연, 임신성 당뇨병

 

비만한 사람은 몸무게가 정상인 사람보다 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하지만 몸무게를 5~10%만 줄여도 건강 문제가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비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제2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5-13배 증가하며, 반면 당뇨병의 전단계에서 체중을 2.5-5.5kg 감량한 경우, 당뇨병의 발생 위험도는 30-60%로 감소합니다.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발생 위험이 남성은 2.5배, 여성은 4배 증가

관상동맥질환 발생의 위험이 50% 높아집니다.

심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50% 높아집니다.

 

이 외에도 각종의 암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온갖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늘어납니다.

 

비만(과체중)의 예방과 생활 습관

적당한 몸무게와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이미 비만이라면 살을 빼야 하기 때문에 밥을 반공기로 줄이세요.

탄수화물(밥, 떡, 감자, 고구마 등) 적게 먹고 고기도 조금만 먹습니다.

식사시간을 정확히 지키고 가능한 천천히 식사에만 집중하세요.

운동과 절주 금연

 

결론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몸무게와 허리둘레를 재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검진 프로그램에는 몸무게와 허리둘레 측정 외에도 체지방과 배에 있는 지방을 측정하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검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만 잘 받아도 비만 여부와 함께 다른 건강 문제도 확인할 수 있어요.

 

건강의 조건은 좋은 습관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상으로 치명적일 수 있는 만성질환인 비만과 과체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